▲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24일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과 에버랜드 일대에서 ‘2019 장애인 가족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2019 장애인 가족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과 에버랜드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진주시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아 5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행복한 추억 만들기, 2020년 가족 소망 작성, 민속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체험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구성원 간의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평소에 장애 때문에 가족 여행이 어려웠는데 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9 장애인 가족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