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시장)는 7일 오후 3시,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들에게 체육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장애인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에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환경 개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육인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리증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창립총회를 거쳐 4월 12일 출범한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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